라페리 제품이 좋다는건 알고있었고 지인에게 선물받아 토너와 크림을 사용하면서 만족감이 매우컸던 브랜드입니다

제피부타입은 가을겨울엔 속당김이 심하고 가끔 뒤집어져 피부염이 발생하는 민감성에 그날엔 트러블도 많이나는 피부입니다

그래서 화장품살땐 아주조심스럽고 아무리 다른사람들이 좋다고해도 제피부에 맞지않으면 과감하게 다신쓰지 않아요

제가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보습 무자극이예요

내가좋아하는 라페리지만 사실 키위씨가 들어있어서 좀 자극적이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머드팩처럼 질감이 너무 퍽퍽하거나 씻을때 잘안씻겨서 빡빡 문질러야되진 않을까

저녁에 세안부터 깨끗히하고 라페리 토너로 가볍게 피부결 정돈 먼저 해주었어요

그리고 조심스런 마음에 개봉후 스파출러로 한번 뜨는데 사실 너무 폭신폭신한 질감에 깜짝놀랐어요

스펀지제형에 폭신폭신 하다는 상세설명을 봤지만 진짜 부드럽게 생크림 같은 느낌일줄 몰랐거든요

얼굴에 바를때 자극없이 스무스하게 기분좋게 잘발리고 그리고 걱정했던 키위씨도 전혀 문제가 되지않았어요

워낙 제형이 부드러우니 자극도 없었구요

그렇게 10분뒤에 씻는데도 물에 바로녹아 부드럽게 씻어지니 자극이 갈래야 갈수가 없었죠 타사 워시오프팩들은 얼굴 문질려서 씻겨내야되서 사실 선호하진 않았거든요

그 문제를 잡아준 블랑 마스크가 너무반가웠어요

팩하고난뒤 다시 라페리토너와 크림을 차례로 발라주었어요

제품을 받자마자 한번사용한뒤 하루걸러 다시 사용 해봤어요

신기하게도 피부톤이 환해지고 맑아진 느낌이에요

요새 마스크때문에 화장도 잘안해서 가끔 화장하면 얼굴 뜨고 각질부각도 심했는데 전날 블랑 마스크를 한뒤 외출때 오랜만에 화장했는데 화장이 깨끗하게 잘먹더라구요 각질부각도 없고 신기신기

키위씨가 죽은각질제거에도 도움이 된거 같아요

본래 자기전 크림을 듬뿍 바르고자도 새벽에 속당김이 조금있고 마스크팩을 하고 크림바르고자도 다음날 아침에 당김이 있는편인데 블랑 마스크 사용한 3일간은 불편한 속당김이 없었어요 꾸준히 사용해야죠

화장품이 안맞으면 한두번 써봐도 느낌 오거든요 따끔따끔하고 콕콕 쑤시는 느낌.. 근데 이상하게도 내가써본 라페리제품들은 그런게 전혀없고 자극이 없다는게 제일좋은거 같아요

워낙 예민한 피부라 처음써보는건 특히나 조심스러운데 블랑 마스크는 자극없이 피부를 건강하게 밝게 해준다는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칙칙했던 피부톤이 맑아지는게 보이니 기분 좋더구요

샵에서 관리받는 기분을 느끼면서 효과를 보니 스트레스도 날아가요

기분좋고 힐링하는 느낌이랄까

블랑 마스크는 워시오프팩을 계속쓰고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들게한 유일한 워시오프팩이네요

일주일에 2~3번 꾸준히 계속 할껀데 그동안에 행복감이 가득할거 같네요

***전체적인평***

자극 없음

트러블 없음

미백 있음

보습 충분함

각질개선 있음